(리뷰) 2023 이커머스 업종 분석 리포트│메조미디어

며칠 전에 평소 즐겨 보던 온라인 리포트 자료가 배포되었다.
 
메조미디어라는 곳인데 마케팅 업무를 하는 분들이라면, 게다가 온라인 쪽 마케터 분들이라면 꼭 추가해 놓고 눈여겨보실만한 업체이다.
 
그래서 이번에 이야기해 볼 리포트는 '2023 이커머스 업종 분석 리포트'이다.
 
모든 내용을 다 볼 생각은 없고(이건 첨부 파일에서 확인하세요) 주요한 내용들만 발췌해보고 썰을 풀어볼 예정이다.
 
 

1. 2022년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210조 원으로 추청 된다. (통계청)

19, 20, 21년까지 팬데믹으로 인해 이커머스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22년 말부터 올해 지금까지 거리 두기가 완화 및 해제가 되면서 오프라인 활동 비중이 높아졌다.
 
이 말은 즉슨 온라인 구매 횟수가 감소한다는 말로도 볼 수 있다. 당연하다. 하지만 그 횟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빠지진 않는다. 왜냐? 이미 온라인 구매의 편의성을 알았기 때문이다. 다만 성장률이 둔화된 것은 맞으며 그 수치도 향후 몇 년간은 계속 빠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2. 소비자들이 주요하게 보는 정보들은 '제품 가격 정보'이다.

이 것도 당연한 말이 아닐까 한다. 소비자들은 IT 기기가 점점 고도화될수록 점점 똑똑해진다. 정비례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니까 더욱 온라인에서 가격 비교하는 것들이 편해지고 쉬워지니까 그 어떤 요소보다도 가격을 중요시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후기나 프로모션도 중요하지만 점점 스마트폰 보급율이 높아지고 IT 기술이 발달할수록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3. 주 이용 온라인 쇼핑 채널은 '네이버'와 '쿠팡

역시나 네이버와 쿠팡은 대단하다. 펜데믹 이후로 많이 성장을 했고 각 채널 별 성향도 완전히 다르면서, 그 다른 분야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자체 풀필먼트를 앞세워 성장하고 있는 쿠팡과, 스마트 스토어를 이용한 경쟁력 있는 수수료로 자체 판매자들을 유치하고 있는 네이버. 최근 네이버는 '바로 배송'이라는 '로켓배송'과 유사한 서비스를 론칭했는데 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4.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는 제품은 '식품'과 '일상 소비재'

식품 구입 비중이 계속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뭐 어찌 보면 이것도 당연한 것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인간에게 의식주는 중요한 것인데 그중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게 옷과 식품이다. 특히 식품은 사람이 살려면 꼭 먹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어디서든 사야 하고, 그게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되었을 뿐이다.
 
여기서 좀 더 깊게 봐야하는 부분은 '식품' 안에서도 어떤 카테고리가 성장을 했는지 감소를 했는지를 봐야 한다. 이는 향후 통계청 자료를 보면서 따로 이야기해 보겠다.

 

5. 온라인 쇼핑 정보는 주로 쇼핑몰에서 획득

최근 주로 집행하는 온라인 광고는 SNS, 배너, 검색 광고를 비롯하여 네트워크 배너, 버티컬 커머스 광고 등이 있겠다. SNS 비중이 높을 거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아직은 온라인 쇼핑몰 자체에서 정보를 획득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이 역시도 중요한 건 나이대별 비중을 봐야 하는데 역시나 40대가 제일 높다. 이 말은 즉슨, SNS를 활용하지 않은 세대가 쇼핑몰을 통해서 정보를 획득하고 있고 이 세대가 구매 비중이나 금액이 크다는 것도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6. 그 외에 이커머스 마케팅 트렌드

• 라이브커머스에 등장한 새로운 호스트, 버추얼 휴먼

• 해외직구, 역직구 소비자를 공략하는 캠페인 전개

• 패션 커머스의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오픈 활발

 
 

01_MezzoMedia_2023_Industrial_Report_ecommerc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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